본문 바로가기

* 기타 이야기 *

카톡친구구해요를 외치는 사람들

카톡친구구해요를 외치는 사람들

<어떤 사람을 찾는가?>

 

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면

'카톡친구구해요'

라는 글을 종종 보곤 합니다.

 

카톡을 열어보면

카톡친구가 500명이 넘어가지만

 

연락오는 사람도 없고

연락할 사람도 없는게 현실

 

 

그래서 인터넷 상에서 제 3자와의 대화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대화가 얼마나 오래갈까요?

과연 그사람이 당신의 이야기를 얼마나 들어주고

공감해 줄까요?

 

다시 생각해보면

그사람도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서로 본인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막상 인터넷상에서

카톡친구구해요로 만나도

 

오래 대화를 못하는게 현실인거 같아요.

 

 

너무 경쟁시대에 살다보니

이렇게 외로운 사람들이 많고

 

스마트폰의 발달로

대화가 없어지다보니

 

본인의 속마음을 잘 안보여 줍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가끔은 스마트폰이 없었으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하곤 합니다.

 

요즘 여자친구, 남자친구 만나기도 힘든거 같아요.

소개해달라고 부탁도 잘 안하고

 

주변에 있는 친구나 선배들도 잘 해주지도 않아요.

 

그만큼 개인주의적으로 많이 변해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여기저기서 소개팅할래?

대학들어가면

미팅할래?

 

소개를 엄청 많이 해주곤 했었죠..

 

지식은 늘어나지만

 

마음의 양식은 줄어들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줄어들고

사랑하는 시간도 줄어드는거 같네요.

 

카톡친구구해요라는 글이 보여서

혼자 글적글적 해보았네요.